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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서 잇따라 강진 발생

남태평양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호주지질학연구소 지질학자 크베탄 시나디노프스키에 따르면 9일 새벽 1시 50분쯤 바누아투 공화국 수도 포트 빌라으로부터 북서쪽 4백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인명이나 재산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8일 새벽 파푸아뉴기니에서는 뉴브리튼 제도의 라바울에서 리히터 6.1의 지진이 일어나 해안으로 낮은 파도가 밀려들자 수도 포트 모르즈비 주변의 저지대 주민 수백명이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습니다.

한편 미국 국립지진정보센터는 지난해 남아시아 쓰나미로 30만 명에 육박하는 희생자가 난 뒤 이 지역에서 여진이 서서히 진정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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