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사회당의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전 외무장관이 의회가 선출하는 대통령 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서 당선됐습니다.
보수 성향의 집권 신민주당과 야당인 사회당 연정의 후보로 나선 파풀리아스는 출석의원 2백96명 중 2백79명의 지지를 받아 선출됐습니다.
아테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변호사 출신 파풀리아스 당선자는 사회당 집권기인 지난 85년에서 89년, 그리고 93년에서 96년까지 두 차례 외무장관을 역임했습니다.
파풀리아스 당선자는 오는 3월 두번째 임기를 마치는 코스타스 스테파노풀로스 현 대통령에 이어 그리스 6대 대통령에 취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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