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장관과 전현직 대학 총장 등 우리 사회의 원로 100여분이 모여 만든 '성숙한 사회가꾸기 모임'이 '회초리 맞기 행사'를 가진 것입니다.
원로들은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 사건 등 위험수위에 이른 우리사회의 막가파식 윤리의식 붕괴가 다 '자신들이 잘못가르쳤기 때문'이라며 스스로의 종아리를 싸리나무 회초리로 열대씩 매질했습니다.
또 원로들은 국민에 석고대죄한다며 소복을 입은 채 돗자리 위에 꿇어앉는 참회의식도 가졌습니다.
행사장에는 '우리가 잘못했습니다'란 플래카드가 내걸렸고 참가자들 가슴마다에는 '잘못했습니다'란 리본이 달려 있었습니다.
머리가 허연 원로들의 '자기 매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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