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많이 약해졌고 기온도 제법 올랐습니다. 어제 기습한파에 심하게노출되면서 적응력을 키운 것도 오늘 추위를 쉽게 견딘 원인이 되기도했습니다.
이미 전해드린 적이 있지만 일년 가운데 가장 추운 시기가 입춘을 앞둔 요즈음입니다. 그런 만큼 이번 추위는 기상 이변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조금씩 오르는 기온 "
내일(3,목)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추위의 기세는 조금 더 꺾이겠지요.
하지만 아직 추위가 완전히 물러간 것은 아닙니다.
내일도 서울의 기온은 -9도, 철원은 -16도까지 내려가면서 제법 차가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내륙지방의 기온은 대부분 -10도 이하에 머물 것으로 보여 동파의 위험은 여전합니다.
낮기온도 오늘보다 높기는 하겠지만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경우 계속 영하권을 맴돌 가능성이 큽니다. 추위가 풀렸다고 긴장도 풀면 건강을 잃기 쉬운 하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입춘(4,금)부터 평년기온 되찾을 듯 "
하지만 입춘인 모레는 이번 추위가 서서히 물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이 내일보다 2,3도 더 오르겠고 특히 한 낮의 기온은 오랫만에 다시 영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바람도 특별히 강할 것 같지는 않기 때문에 봄의 문턱으로 접어든다는 입춘 절기에 걸맞은 하루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 설 연휴 큰 추위 없겠지만 포근하지도 않을 전망 "
이번 추위가 물러가면 며칠동안은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분간 이번과 같은 대형 한파는 몰려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포근한 날씨가 계속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설날인 9일을 전후해 다시 한번 기온이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 먼 시점이어서 정확한 예보는 아니지만 설날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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