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린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오늘(2일)도 눈이 이어지면서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광주방송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정재영 기자! (네, 광주입니다.)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보시는것처럼 눈은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제 저녁부터 시작된 눈은 20cm가 넘게 내린 가운데 오늘도 계속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어제밤에 해제됐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출근길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침 한 때 8곳의 도로가 통행이 통제됐던 곳이, 지금은 지리산 성삼재와 무등산 진입로 등 2곳만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항공편은 광주공항이 어제에 이어서 오늘 오전에도 전편이 결항된 가운데, 기상상황에 따라서 오후 쯤에나 운항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박은 전체 53개 항로 가운데 연근해 항로가 일부 운항을 시작했지만, 25개 먼 항로는 계속 운항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눈 피해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젯밤사이 영광군 양식장에서 숭어 2만마리가 얼어 죽었고, 광주시 서창동에서는 비닐하우스가 폭설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한편 어제 25곳에 이어 광주시내 초·중학교 22곳이 오늘도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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