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가 내린 호남지역에 많은 눈이 쌓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일부 고갯길에 교통이 통제되고 광주시내 초중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보시다시피 하늘을 덮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31일)밤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은 좀처럼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장성이 15.4 센티미터를 최고로 광주 14.9, 화순 12, 나주 11, 순천 8.2 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많은 눈이 내리자 오늘 개학 예정이던 광주지역 24개 초 중학교에 임시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밤새 내린 눈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지리산 성삼재의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내 곳곳의 도로도 빙판빌로 변하면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고, 골목길 이면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차량들이 미끄지기 일쑤입니다.
출근길 지각자도 속출하면서 버스 정류장에는 시민들이 발을 동동거리며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악천후로 인해 광주와 전남지역 모든 항공편과 여객선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대흑산도와 홍도에 강풍경보가 내려졌고, 서해 남부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풍량경보,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 전남북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앞으로 2~7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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