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아시아 통신사업자로는 처음으로 미국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SK텔레콤이 미국시장 진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미국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어스링크와 합작해 올 연말부터 미 전역에서 무선통신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합작사인 SK어스링크는 3년간 4억4천만달러를 절반씩 출자해 싱귤러와 버라이존이 양분한 무선통신 서비스 시장을 공략합니다.
[스카이 데이턴/SK 어스링크 CEO : (무선기술의) 세계 선도기업인 SK텔레콤과 진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건 좋은 기회임이 분명합니다.]
SK어스링크는 오는 2009년까지 330만 가입자 확보, 연간 24억달러 매출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검증된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젊은층을 파고 든다는 전략입니다.
국내 IT 기업들에게도 호재입니다.
[김병무/SK텔레콤 인터내셔널 사장 : 한국의 단말기 업체라든가, 또는 IT 개발업체, 기술업체들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솔루션이나 제품들을 미국시장에 쉽게 제공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의 미국시장 진출로 새로 창출되는 한국 휴대폰 수요만 향후 4년간 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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