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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아파트 분양 본격화…지방분양 다소 호조

서울 등 수도권지역은 청약 부진현상 두드러질 듯

<앵커>

다음달 이사철을 겨냥해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수도권보다는 지방의 아파트 분양이 다소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 건설업체들의 봄철 아파트 분양 채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 이후 이사철을 겨냥한 물량만 전국적으로 만 3천 가구가 넘습니다.

서울 2차 동시분양에 천 9백 가구, 동탄 신도시 3차 분양에 5천 9백 가구, 용인 성복지구에 2천 가구가 각각 분양될 예정입니다.

지방에서는 대구를 비롯해 2천 가구가 분양될 예정인 경남 양산지역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주택건설 시장이 아직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악재입니다.

특히 오는 6월 판교 시범단지 분양 전까지 청약 대기수요의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청약 부진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그나마 지방은 분양권 전매가 부분적으로 허용되면서 대형건설업체들이 몰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등지의 경우에는 입지여건이 좋고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저렴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살아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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