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65년에 체결된 한일협정의 회담 과정에서 당시 정부가 일제 치하 노동자.군인.군속으로 강제 동원됐던 한국인 백여만명에 대해 총 3억6천만 달러의 피해 보상을 일본측에 요구하고도, 이 청구권 자금의 국내 사용 계획에는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당시 정부 일각에서는 개인적인 청구권의 유효성에 따른 보상 문제를 제기했으나 경제부처에 의해 무시됐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런 사실들은 외교부가 오늘 공개한 당시 문서에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정부가 보다 많은 경제개발 청구권 자금을 받아내기 위해 개인 청구권을 사실상 포기한 사실이 정부의 공식 문서로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 피해자와 유족들의 개인 보상과 재협상 요구가 거세지는 등 파문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8뉴스에서는 이와 관련된 소식들을 집중적으로 보도하겠습니다. 일본 책임은 없는가? 또 재협상은 현실적.법적으로 가능한 것인 지, 개인 청구권을 묵살해오고 있는 일본 정부는 과연 책임이 없는 것인 지, 金(종필)-오히라 메모 등으로 부분적으로만 알려진 당시 협정의 실체와 문제점은 어떤 것들이었는 지, 이런 문서들이 왜, 또 어떻게 공개될 수 있었는 지와 함께 정치권과 시민.유족 관련 단체들과 일본 현지의 반응 등도 묶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을 강타한 폭설은 오늘 잠깐 주춤한 뒤 내일 다시 곳에 따라 찾아올 것이란 예봅니다. 46년만의 폭설이라는 울산 등 부산.경남 지역과 강원 지역의 고립마을 피해 등을 헬기와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취재했습니다. 필사의 구조 작업과 빙판길 사고 등 폭설 이모저모도 보도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잠시 포근해질 기온은 모레부터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991년 시작된 새만금 사업에 대해 법원이 두가지 방안을 조정 권고안으로 오늘 발표했습니다. 담수호를 조성한 뒤 사업을 진행하거나, 담수호를 조성하지 않고 사업을 시행하는 방안입니다. 4년 간에 걸친 치열한 법정 공방 끝에 나온 이런 조정안에 대해 당사자들이 어떻게 반응할 지 궁금합니다. 조정안 내용과 반응, 향후 전망 등을 보도하겠습니다. 지난 1989년 천안문 사태 유혈 진압에 반대해 축출된 뒤16년간 연금 생활을 해온 조자양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사망했다고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의 생애와 죽음이 갖는 의미, 그리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중국 현지의 모습 등을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일자리 시리즈, 직업윤리 관심 없다 / 서해안 관광 관지 구상 발표 ▶ 말레이시아, 한국 DMB 관심 높다 / 공항, 천장 속에 숨었다 / 카지노 투자 사기 ▶ 고베 지진 10주년 / 관절염, 운동이 병 키운다 / 이종린, 5차 재판 거부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
한일회담 문서 공개 일파만파
정부가 개별 보상 막았다 지난 1965년에 체결된 한일협정의 회담 과정에서 당시 정부가 일제 치하 노동자.군인.군속으로 강제 동원됐던 한국인 백여만명에 대해 총 3억6천만 달러의 피해 보상을 일본측에 요구하고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