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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 사회적 관심 고조

<8뉴스>

<앵커>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부터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낳을 경우 전액 건강보험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웰빙 바람까지 겹치면서 자연분만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 정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서른살인 김혜경씨는 첫째 아들을 자연분만으로 순산했습니다.

[김혜경/자연분만 첫째 출산 : 산모 건강에 도움 되고 아기 두뇌도 좋아지고 여러가지로 좋다고 해서...]

이 산부인과에서는 올들어 초산인 산모 22명 가운데 2명을 뺀 스무명이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낳았습니다.

이들은 분만비와 입원비 등 8만원 정도를 모두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았습니다.

태아가 산도를 빠져 나오면서 받는 강한 자극이 뇌 중추에 활력을 줘 총명한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오면서, 자연분만을 희망하는 산모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성식/분당제일산부인과 원장 : 균형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으로 출산 위한 체력 유지해야 자연분만에 성공.]

자연 분만을 통해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해서는 임산부의 체중이 12kg 이상 늘지 않도록 관리하고, 채소와 생선을 많이 섭취하라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우리나라의 제왕절개율은 40%에 육박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자연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의 출산문화도 한단계 성숙해지는 계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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