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과 서울에 이어 경기도 성남시에도 올 하반기에 영어마을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마을이 올 하반기에 성남시에 문을 열 계획입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영어마을 안산캠프와 풍납동 서울영어체험마을에 이어서 상설로는 세번째입니다.
성남 영어마을은 야탑동의 제 2 종합운동장과 부속시설인 체육회관을 리모델링해 마련되며 어학학습실과 강의실은 물론이고 식당과 은행, 병원 등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시설도 설치됩니다.
특히 축구장과 수영장 등 기존 시설을 체험시설로 활용할 수 있어서 사업비도 다른 영어마을의 4분의 1 수준인 20억원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남시는 또 분당선 야탑역과도 가까워 합숙과 비합숙 교육을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남시는 조만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공개적인 수요조사 등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올 여름방학부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영어캠프도 시험적으로 열기로 했습니다.
또 올 하반기 개장 이후 효과가 좋을 경우 추후에 별도 부지를 확보하거나 시설을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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