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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기도래 중기·가계대출 315조원

정부, 부당 조기상환·꺾기 강력 대응

<앵커>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은행의 중소기업과 가계대출이 315조원이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무리한 대출상환과 부당한 꺾기 등에 대해서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의 조사결과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잔액 250조원 가운데 180조원의 만기가 올해 돌아옵니다.

가계대출은 잔액 266조원 가운데 135조원이 만기가 됩니니다.

올해 만기가 되는 은행의 중소기업과 가계 규모가 모두 315조원이나 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금융기관들이 서둘러 대출을 회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꺾기를 요구하거나 근거없이 만기를 축소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중소기업과 가계대출의 만기를 구조적으로 장기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이달 하순에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의 한도를 기존의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기업들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금기금의 보증만기를 3년 또는 5년으로 늘리고 은행 대출도 장기화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밖에 납품주문서를 근거로 중소기업에 생산·구매자금을 빌려주는 이른바 네트워크론 운용 금융기관을 기존의 7개 은행에서 13개 은행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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