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에 5%의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하고 일자리 40만개를 창출하기 위해 상반기에 100조원 규모의 재정을 조기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9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내년도 경제운용방향과 종합투자계획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내년초까지 경기부진이 계속될 것이라고 보고 상반기 재정 투입규모를 올해보다 12조 5천억원이 늘어난 100조원으로 확정했습니다.
또 내년 1.4분기에 일자리 창출 관련 예산의 60%를 집중하고 상반기에 80%를 소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학교 등을 짓는데 민간자본을 끌어들이는 등 종합투자계획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내년 2월 안으로 세워 하반기에 집중 시행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상반기중에 부산-울산, 여주-양평, 무안-광주 고속도로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런 노력을 통해 내년도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5%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4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소비자물가는 3%대 초반으로 유지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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