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처럼 찾아온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기만 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전국의 기온을 영하로 떨어뜨리더니 오후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은 0도 안팎을 맴돌았습니다. 그동안 워낙 포근했던 날씨에 익숙해져 인지 온 몸으로 파고드는 찬 바람이 더욱 차갑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낮기온이 대부분 영상 5도를 웃돌아 중부지방보다는 한결 견딜만 했습니다. " 내일(수, 22일) 도 추운 하루 " 수요일인 내일도 오늘 못지 않은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 철원은 영하 11도가 예상됩니다. 특히 대관령 등 높은 산의 기온은 대부분 영하 15도 안팎을 기록할것으로 보입니다. 남부지방도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2도 등 대부분 지방의 수은주가 이틀째 영하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강추위 당분간 이어질 듯 " 목요일인 모레도 기온이 크게 오를 것 같지 않습니다. 서울 영하 7도, 철원 영하 13도로 내륙과 산간지방의 기온은 오히려 오늘보다 더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한 낮의 기온이 대부분 영상으로 오르면서 오후에는 추위의 기세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포근하기만 할 수는 없는 일 " 이번 추위가 오기 전에 워낙 포근했던 터라 전국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4도 이상 높았습니다. 이정도면 기상이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하지만 아무리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된다고 해도 날씨가 이처럼 갑자기 따뜻해 질 수는 없습니다.만약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생태계 자체가 완전히 파괴될테니까요. 이런 갑작스런 변화는 꼭 반대의 움직임에 부딪치기 마련입니다. 너무 지나친 행동을 하는 사람을 그냥 바라만 볼 수는 없는 것이 세상사의 이치 듯 자연도 마찬가지니까요. 이번 강추위는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해가 빠르실 것입니다. 그동안 너무 포근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기습추위가 오래 이어지는구나 하고 말입니다. 진리는 늘 평범한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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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동장군
모처럼 찾아온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기만 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전국의 기온을 영하로 떨어뜨리더니 오후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은 0도 안팎을 맴돌았습니다. 그동안 워낙 포근했던 날씨에 익숙해져 인지 온 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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