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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추위...밤사이 화재사고 잇따라

<앵커>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 때문입니까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시커먼 연기가 깨진 창문 사이로 맹렬히 뿜어져 나옵니다.

순식간에 1층 상가까지 모두 연기에 휩싸입니다.

소방관들이 연신 물길을 쏘아 올리지만 연기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습니다.

불이 난 건 오늘(21일) 새벽 0시 15분쯤, 서울 묘동의 한 상가건물 2층에 있는 술집에서 원인 모를 불이 시작됐습니다.

이 불로 가게 안에 있던 술집 주인 56살 박모 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호프집과 1층 상가 일부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11시쯤에는 서울 신계동의 한 한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60평 한옥 절반을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지만 안에서 자고 있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 켜 놓았던 전열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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