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지난 8월 두만강 부근 북·중 접경 지역에서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남자들에 의해 납치된 탈북자 출신 25살 진경숙씨의 납북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피랍탈북 인권연대는 중국 정부는 최근 외교 경로를 통해 지린성 공안국의 수사 결과를 외교부에 통보하고 "진씨가 국경지대에 갔다 매복해 있던 북한 주민에 의해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진씨의 남편 문정훈씨와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사무총장 등을 면담하고 진씨 납치 사건에 대한 중국측의 수사 결과를 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진씨를 납치한 북한 주민의 구체적인 신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도 사무총장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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