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가축 전염병인 브루셀라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부르셀라는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부산방송 윤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소에게는 유산 또는 사산을 일으키고 이러한 소의 내장을 다루거나 날고기를 먹는 인간에게도 전염 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인 브루셀라병.
소 브루셀라 감염이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김해에서도 브루셀라병이 발생했습니다.
김해시가 이달들어 11일까지 지역내 745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육중인 소 3천3백여마리를 검사한 결과 이가운데 40개 농가, 245마리가 브루셀라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축산당국은 브루셀라병은 잠복기가 최대 3개월이어서 이미 감염된 소 이외에도 한두달 간격으로 검사를 해 연속 3회이상 음성판정이 날때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입니다.
[박동중/김해 농업기술센터 과장 : 양성으로 발견된 245마리에 대해서는 살충 조치를 합니다. 같이 있던 동물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을 합니다.]
브루셀라에 감염된 소가 확인되면서 축산농가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피해 농민 : 우리 집에는 외부자가 못 들어오도록 하죠. 들어오더라도 입구에서 약을 치고...근래 들어와서 이렇게 발생되니까...(걱정이죠)]
축산당국은 특히 내년부터 가축 시장에 나오는 소에 대해 브루셀라병 검사증명서 휴대를 의무화할 예정이어서 축산농가들은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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