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는 서울 도심에서 종일 집회와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과 내일도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심영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촛불행렬이 펼쳐졌습니다.
시민단체 회원과 학생 등 3천여명은 국가보안법을 올해 안에 폐지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권오혁/통일연대 대외협력위원장 : 국민들의 열망에 따라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하루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묘공원에서도 통일연대 회원과 학생등이 모여 같은 내용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 뒤 참가자들이 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양측 다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서울 옥인동에서는 쌀 수입 개방에 반대하는 농민들의 농성이 열흘째 이어졌습니다.
농민들은 내일, 차량을 이용해 상경한 뒤 서울 여의도에서 만여명이 모여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세계이주노동자의 날인 오늘 오후에는 종묘공원에서 외국인노동자 등 천여 명이 모여 이주노동자법 개선을 촉구합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서울 명동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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