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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병 온라인 취업교육 인기

<앵커>

재계의 도움으로 육군이 현역 장병들의 온라인 취업 교육에 나섰습니다.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고참 사병들의 반응이 특히 좋다고 합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양주의 한 육군 부대원들이 휴식시간에 찾은 곳은 컴퓨터 16대가 갖춰진 컨테이너 공부방입니다.

영어와 일어를 비롯한 19개 외국어 강좌와 자격증 시험 등 모두 155개 강좌를 온라인 강의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민간 경제연구소와 군인공제회가 군 간부용으로 만든 교육 프로그램들로 사병들도 좋아합니다.

[공부를 못할 줄 알았는데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할 수 있으니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컨테이너 공부방은 장병들의 인적자원 개발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경련이 예산을 부담해 현재 육군 3개 사단 8개 중대에 시범 설치돼 있습니다.

장병들은 일과 후나 휴일 자율활동 시간에 언제든지 공부방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병이나 병장들이 취업이나 전역을 앞두고 있어 그런지 일, 이병들보다 더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육군은 시범운영을 통해 장병들의 능력 개발과 청년실업 문제의 해소 등 목표했던 효과가 달성될 경우 이를 전 군에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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