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생산된 지 100년 가까이 된 세계의 유명 자동차들이 오늘(17일) 서울 도심에 선보였습니다.다음주 열릴 모터쇼를 앞두고 벌어진 깜짝 퍼레이드.
이홍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세기 초 최고의 베스트셀러카 1913년 산 디옹 부통을 선두로 1세대 자동차들이 도심 퍼레이드에 들어갑니다.
파리 신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1913년산 세나르 워커는 겨울 신부와 함께 우아한 자태를 뽐냅니다.
제작된 지 80년 된 프랑스산 BNC 스포츠카는 시속 100km를 넘게 달려 요즘 자동차 못지 않은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차량들은 20세기 초기, 대부분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한 대당 평균 30억원이 넘는 희귀 수집품들입니다.
[데마르텡/자동차 수집가 : 이 차는 8백대만 한정 생산됐고 지금은 전세계에 10대밖에 남아있지 않는 희귀 자동차다.]
세계의 명차들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마냥 신기해 하는 표정입니다.
[홍영아/시승자 : 타보니까 백년이나 된 차가 어떻게 이렇게 가속을 내면서 가는지, 브레이크도 잡고 신기해요]
이 유럽의 명차들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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