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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부정행위 가담자 15명 추가적발

모두 178명으로 증가...수험생 2개조직 추가적발

<8뉴스>

<앵커>

수능 부정행위 관련 학생수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또 다시 15명이 추가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가담 학생은 모두 178명으로 늘었습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기존에 적발된 조직으로부터 답안을 전송받아 부정행위를 저지른 수험생 2개 조직을 추가로 적발했습니다.

[김진희/전남도경 수사 2계장 :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중계하던 도우미들이 발신했던 상대전화를 확인했습니다.]

새로 적발된 학생들은 남학생 25명으로 구성된 팀과 여학생 6명 등 8명으로 이뤄진 팀입니다.

이로써 수능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 수는 모두 17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광주 시내의 모텔에 별도의 중계소를 차려 놓고 중계 도우미들이 기존 조직으로부터 받은 답안을 수험생들에게 재전송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은 시험이 끝난 뒤, 술과 음식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정답을 전송받았다고 말했지만, 별도로 금품이 오갔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정답을 전송한 '선수' 가운데는 대학생도 포함돼 함께 수능시험을 보고, 정답을 전송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들의 묵인 의혹도 계속 조사중입니다.

[14명에 대하여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금융계좌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담학생들의 휴대전화 송수신 내역을 모두 확인할 예정이어서, 가담학생이 얼마나 더 늘어날 지는 현재로썬 짐작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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