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테마]청각장애아 사회적 관심 절실

<8뉴스>

<앵커>

청각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으면 대부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싼 비용이 문제입니다. 국내 한 기업이 소리를 찾아주는 일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 테마기획,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1살 때 병을 앓아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된 11살 최나라양, 넉 달 전 한 기업의 지원으로 인공 달팽이관을 이식받아 소리의 세계를 되찾았습니다.

이제는 더듬더듬 말도 하게 됐습니다.

[최나라/11세 : 엄마 목소리 예뻐요. 언니 목소리는 제일 예뻐요.]

소리를 찾은 나라의 모습이 가족들에겐 작은 기적입니다. 대견하고 또 감사할 뿐입니다.

[김연희/최양 어머니 : 왈칵 눈물이 나더라고요. 너무 기뻐서요. 기뻐서 흘리는 눈물 아세요?]

청각장애 어린이는 대부분 일찍 수술만 받으면 청력을 되찾을 수 있지만, 3천만원이 넘는 비용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상춘 상무/KT 사회공헌팀 : 어린 얘들, 정말 꿈나무들이 청각의 장애를 극복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생각하면서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연주자와 관객 모두 소리를 잘 듣지는 못하지만, 귀 대신 온 몸으로 음악을 느낍니다.

바닥의 진동에 맞춰 악기를 두드리고 춤을 추는 아이들, 이들에게 진짜 소리를 찾아주고 싶은게 부모들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최군란/청각장애 아동 부모 : 엄마 저 기차소리 들려? 강아지가 멍멍 짖어..이런 소리 했으면 좋겠어요.]

[지은하/청각장애 아동 부모 : 수술해서 청력 찾으면 엄마 소리를 제일 먼저 듣고 싶어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