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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부정' 가담학생 2명 추가 영장

부정행위 대물림 진술 확보, 가담학생 더 있을 듯

<앵커>

수능 부정에 가담한 두개 조직이 추가로 적발된 가운데, 연루 학생들에 대한 수사가 어젯(27일)밤 늦게까지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학생 2명에 대해서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권영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능부정행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추가로 적발된 두 개의 조직 가담 학생 중 18살 이모군 등 두 명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어제 긴급체포된 이군 등은 답안을 전송해 줄 성적우수자를 모으는 등 조직 구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군 등이 구속된다면 이번 수능부정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수험생들은 모두 16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경찰은 또 추가로 적발된 두 개의 조직에 가담한 학생 13명과 사전에 부정 행위를 모의한 여학생 6명을 소환조사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조사는 어젯밤 늦게까지 진행됐지만 증거가 불충분하거나 가담 정도가 낮은 것으로 밝혀져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조사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대물림됐다는 의혹을 뒷받침할만한 진술을 확보한데다 여학생까지 연루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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