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 사건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나라당은 군검찰이 갑작스럽게 수사를 시작한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이번 군 인사비리 수사가 "의도된 군 흔들기"라며 수사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느닷없는 투서에 인사비리 수사까지 군대 마저 코드인사로 길들이려는 의도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원내대표 : 군 마저도 특유의 코드인사로 장악하려는 목적하에 소득을 보려는 것이라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한나라당은 국방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에서 투서내용의 사실여부를 포함한 진상을 철저히 추궁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번 수사에 대한 당과 청와대의 사전교감설을 진화하는데 나섰습니다.
안영근 의원이 주장했던 국정조사는 당의 뜻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박영선/열린우리당 대변인 : 군 인사 비리 의혹에 대한 안영근 의원의 발언은 개인적인 발언이지, 당에서는 일체 논의된 바 없습니다.]
안영근 의원은 발언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책조정위원장직을 사퇴했고 당 지도부는 이를 수리했습니다.
청와대도 이번 수사가 특정인사를 겨냥한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청와대 개입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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