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능시험 부정 사건 관련 속보를 집중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대리시험을 치른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 온 용의자가 붙잡혔다는 소식입니다.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돈을 받고 수능 대리시험을 친 혐의로 서울 모 여대 제적생 23살 김 모씨를 서울에서 붙잡았습니다.
김씨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수험생 20살 주 모양으로부터 돈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다가 적발됐습니다.
[차종주/광주 남부경찰서 수사과장 : 대리시험 의뢰인이 금 6백만원을 줄 테니 대리시험을 봐 달라고 하여 상호 공모 후 대리시험을 실시중에 적발돼...]
김씨는 수험표의 사진과 얼굴이 다른 점을 수상히 여긴 시험 감독관의 추궁으로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인터넷 등에 수능 부정을 고발한 이른바 '수능괴담'에 대해 사이버 수사대를 동원해 전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수능 시험지와 정답지를 긴급 입수했다"는 인터넷 광고 2건을 확보해 수능 시험지가 실제로 사전 유출됐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IP 즉, 인터넷 주소 추적을 통해 게시물을 작성한 컴퓨터 위치를 파악하고 광고에 적혀 있던 휴대전화 번호의 통신내역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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