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 경제의 성장이 모두 국내기업의 애국심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정승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17일) 룰라 대통령과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가진 노무현 대통령이 브라질리아를 떠나 오늘 새벽 상파울루에 도착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에서 "한국 경제가 이만큼 성장한 것은 모두 국내기업의 애국심 덕분"이라고 치하했습니다.
국내기업들은 성공을 통해 거둔 이익을 해외로 빼돌리지 않은 채 전부 기업활동에 재투자했다면서 한국기업을 다시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저는 한국의 기업에 대해서 다시한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또, 어디에 가서나 우리기업을 칭찬하고... 그렇게 합니다.]
노 대통령은 국내 항공편의 상파울루 운항재개에 대해선 조만간 항공편이 다시 운항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열린 한-브라질 기업인 간담회에서도 한국 기업은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한 번 맺은 인연은 여간 어려워도 소중히 지키고 포기하지 않는 의리와 고집이 있습니다.]
노 대통령의 이번 브라질 방문을 계기로 30억 달러 규모의 국내기업의 현지 플랜트 수주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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