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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정상회담, '포괄적 협력관계' 격상

남미 순방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21세기 공동 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로 격상시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우리 시각으로 17일 오전 브라질리아에서 회담을 갖고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토대로 교역투자증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에 따라 한국과 메르코수르 즉 남미공동시장간에 무역협정의 타당성에 대한 공동연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통상 현안에 관한 고위급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한국의 미주개발은행가입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석유탐사와 에너지, 고속도로, 철도 등 브라질의 민관 프로젝트사업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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