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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에드워즈 "오하이오 패배 승복 못해"

<8뉴스>

<앵커>

존 케리 민주당 후보진영은 결코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표 한표 계속 점검해가면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 시각으로 새벽 2시.

민주당 존 케리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존 에드워즈 부통령 후보가 지지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선거인단 20명이 걸려 있는 오하이오에서 부시가 앞섰다는 언론 보도가 있은 직후입니다.

에드워즈는 패배를 인정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존 에드워즈/민주당 부통령 후보 : 우리는 승리를 위해 지난 4년을 기다렸습니다. 하룻밤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모든 표를 하나하나 확인해서라도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존 에드워즈/민주당 부통령 후보 : 모든 표는 중요하고, 모든 표를 끝까지 개표하겠다고 존 케리와 저는 국민들에게 약속했습니다.]

케리 진영은 잠정 투표자와 부재자 투표를 합친다면 아직도 25만표 이상이 남아 있어 섣불리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부시가 현재 오하이오에서 케리를 앞지른 표는 10여만표, 따라서 잠정투표와 부재자 투표에서 몰표가 나온다면 얼마든지 승부가 뒤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추가 개표와 재검표는 물론, 법적 소송 가능성까지 강하게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오하이오가 대선의 승패를 가리는 최대 승부처로 떠오르면서 이 지역을 차지하려는 부시와 케리의 공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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