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를 운영하면서 가짜 경유 32억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로 48살 황모씨 등 3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이 신청했습니다.
황씨 등은 태풍 '루사'로 수해복구공사에 투입되는 건설기계가 크게 늘자 지난해 2월부터 21개월 동안 경유에 등유를 혼합하는 수법으로 모두 32억4천만원 어치의 유사 석유를 만들어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황씨 등은 유조 차량에 경유 60%와 등유 40%를 혼합 적재한 뒤 강릉지역 수해복구 현장에 있는 굴착기 등 중장비에 공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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