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성매매방지법 관련 업계 후폭풍 거세"

성매매방지특별법이 지난 9월말 시행된 이후 관련 업종의 연체대출금이 크게 증가하고 신용카드 사용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한나라당 김정훈의원에게 제출한 '성매매방지법 시행에 따른 금융여신 동향'을 보면 10월 12일 현재 숙박업소 여신은 총 12조7천여억원으로 지난 9월말에 비해 370억원 감소한 반면 숙박업 관련 연체대출금은 6천 839억원으로 15.6%나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은 전체사용액이 지난달 대비 5.2%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숙박업과, 유흥주점 등 성매매 방지법 시행과 직접 관련된 서비스 업종의 이용실적은 29.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매매 관련 업종의 신용카드 사용액 증감률을 업태별로 보면 안마시술소가 -62.3%로 낙폭이 가장 컸고, 룸살롱, 유흥주점, 단란주점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숙박업의 경우 총여신 중 불건전여신이 전체의 8.2%인 1조475억원으로 나타나, 관련 업계의 불황이 지속될 경우 대규모 신용불량 사태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