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특기생 입학비리 수사속보입니다. 돈을 준 혐의가 있는 학부모들이 경찰소환에 지금 불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수사에 비협조적인 학부모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미 대학에 진학에 자식들에게 영향을 미칠것을 우려한 학부모들이 입을 다물거나 소환에 불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연세대와 고려대 등 대학감독들과 고등학교 감독들을 집중 수사했습니다.
일부 감독들은 학생 선발 대가로 돈을 받은 사실은 순순히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부모들의 진술을 받아 검은 돈의 흐름을 밝혀내는 대로 고교와 대학 축구감독 대여섯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지금까지 드러난 대학외에도 체육특기생 부정입학 사례가 더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축구특기생 입시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전·현직 축구감독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명지대 등 4개 대학과 5개 고등학교 감독이며, 부정입학한 것으로 알려진 학생은 15명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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