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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반발 확산 '비상시국회의' 결성

350개 시민사회단체 "행정수도 건설 사수"

<8뉴스>

<앵커>

충청권 주민들의 반발은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이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서 비상시국회의를 결성했습니다.

청주방송 채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 뒤 충북과 대전, 충남지역 3백5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첫 걸음마 단계에서 좌절됐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비상시국회의를 결성했습니다.

[이창기/행정수도 범국민연대 상임공동대표 : 대통령이 이 공약을 완수하지 못한다면 퇴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상시국회의는 헌재결정에 대한 비판여론을 확산시키고 신행정수도 건설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데 모든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조수종/지방분권충북본부 상임대표 : 헌재의 위헌적인 위헌 결정을 규탄하고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신행정수도건설 비상시국회의를 발족한다.]

비상시국회의는 오는 28일 신행정수도 건설 사수를 위한 1차 범국민대회를 대전역 광장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또 학계와 함께 헌재의 위헌 결정에 대한 평가토론회와 시국선언대회도 충청권과 서울에서 잇따라 가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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