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6일 "한나라당은 4대 국론분열법안의 정략성을 밝히고 위헌성 문제를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노무현 정권이 밀어붙이는 4대 국론분열법안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침해할 수 있다"며 "특히 국가보안법 폐지안은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위험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이해찬 국무총리가 25일 대독한 노무현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관련해, "노 대통령은 이제라도 국민 앞에 사과하고 헌법재판소 결정에 무조건 승복할 것을 약속한 뒤 열린우리당에도 자제할 것을 지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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