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백63개역 가운데 23개역은 화재 등 비상사태 때 지상 안전구역까지 피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건설교통부 기준인 6분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열린우리당 윤호중 의원은 서울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의 제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안전구역 피난시간이 기준을 초과한 역 가운데 2호선이 8개 역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5.1.3.7호선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3호선 종로 3가역과 2호선 신도림역은 안전구역 피난시간이 각각 10분 50초와 10분 38초로, 기준시간을 무려 4분 이상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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