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무트 알 마스리라는 이슬람 순교자 단체가 한국이 이라크 주둔군을 14일 내로 철수하지 않을 경우 자이툰 부대와 한국내 시설물을 공격하겠다는 경고문을 아랍어 웹사이트에 게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단체는 '몬타다'라는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경고 일자내에 철군하지 않으면 이라크 주둔 한국군을 하나하나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단체는 이어 "한국내 시설물을 공격할 것"이라면서 서울에 자신들의 기지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신빙성 여부 등에 대해 추가 정보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관련 정보를 수집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경고의 진위 여부와 관계없이 대테러 경계조치를 이미 강화한 상태이며 경계 조치를 국내외적으로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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