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동안 논란을 빚어오던 대북 특사 문제와 관련해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꼬일대로 꼬인 남북관계의 매듭을 풀기 위해서는 특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임종석 의원은 남북간 책임있는 당국자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북특사 파견 용의를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경색된 남북 관계를 타개하기 위해 대북 특사를 파견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 검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추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문화관광부 국정감사에서는 신문개혁 방안을 둘러싼 여야간의 팽팽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열린우리당 소개로 입법청원된 시민단체의 신문개혁 방안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 9명이 공동 보도자료를 내며 맞대응했습니다.
[고흥길/한나라당 의원 : 단순히 시장점유율이 높다고 해서 점유율을 강제로 제한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정청래/열린우리당 의원: 경품이나 무가지 이런 것을 바로잡으면 점유율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정감사 이틀째인 오늘은 13개 상임위별로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를 계속합니다.
특히 외교통상부 국정감사에서는 북핵문제와 탈북자 대책, 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직 관련 법안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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