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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세 국군포로 53년만에 탈북"

납북자 가족협의회는 지난달 북한을 탈출한 국군포로76살 이 모씨가 중국에 있는 한국 공관에 무사히신병이 인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 8월 사리원시를 출발해 지난달 1일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들어오는데 성공했습니다.

대구가 고향인 이씨는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해 북한 인민군에 포로가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납북자가족협의회는 "이씨는 대구에 형이, 수원에 누나가 생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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