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을 방문중인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그제(29일) 미 상원을 통과한 북한 인권법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이법이 북한을 자극해서 대화에 장애가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워싱턴에서 허인구특파원입니다.
<기자>
천정배 열린우리당 대표는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 등 워싱턴 고위인사들과 만나 북한 인권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북한을 자극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대표 : 대화도 역시 그것때문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는 그런 요청도 했습니다.]
이에대해 아미티지 부장관은 법 집행과정에서 충분히 배려하겠다며 강력한 동의의 뜻을 나타냈다고 천 대표는 전했습니다.
천 대표는 또 올 연말로 끝나는 이라크 파병 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대표 : 파병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파병기간의 연장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특히 미국측은 주한미군 감축일정을 연기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결과가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답변해 한국 입장을 상당부분 수용할 뜻을 내비쳤다고 천 대표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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