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가 30일 "임기가 3년밖에 남지않은 정권이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넘는 월권적 행위를 하려 한다"고 비판한 데 대해 "아직 컵에 물이 절반도 훨씬 넘게 남았다"며 반박했습니다.
김갑수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정부는 정확히 1년 7개월 밖에 안됐고 아직도 3년 5개월이나 남았다"며 "힘을 합쳐 나라를 어떻게 잘 되게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지 매일 싸울 궁리만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또 "제대로 싸워보라는게 추석민심이냐"며 "국회에서 건강한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론내면 될 것을 자꾸 정쟁거리로 만들어 싸움만 하려는 자세는 추석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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