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제 일상으로 돌아올 준비만 남은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는 예상했던 대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경부 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로 가보겠습니다.
정형택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차들이 많이 밀리죠?
<기자>
어제(28일)부터 시작된 귀경 전쟁이 오늘 아침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상행선 주요 구간이 늘어난 차량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출발시간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9시간, 광주에서 서울까지도 8시간 반이 걸립니다.
대전에서만도 5시간이 걸리고, 강릉에서는 3시간 반입니다.
경부 고속도로 회덕 분기점에서 천안 나들목까지 차량들이 시속 30km 이하의 속도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선 송악 나들목에서 서평택 나들목까지 서행하는 것을 비롯해, 남해 고속도로 대부분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경부선 천안 분기점입니다.
차량들이 꼬리를 문 채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서해안선 발안 나들목입니다.
도로를 가득 메운 차들로 답답할 지경입니다.
도로 공사는 오늘 하루 34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급적 차들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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