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둔 미군재배치계획을 비롯한 부시 행정부의 군사변환 정책은 '가장 위험한 개념'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미 오하이오 주립대 밀렛 교수는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의 주관으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국제안보학술회의에서 "미국의 군사변환 정책은 안보차원에서 1940년대 핵전략 이후 가장 위험한 개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밀렛 교수는 "부시 행정부가 군사변환 정책을 근거로 일방주의 정책을 취하고 있다며 이는 그동안 지속돼 온 동맹에 근거한 집단안보체제의 붕괴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이어 미국의 미군 재배치계획이 시행되더라도 주한미군 2개 항공여단과 포병대대가 그대로 주둔한다면 7공군 등 항공전력의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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