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문제 해결 시급" 각계 한목소리

<앵커>

오늘(15일) 발표회장에 나온 각계 인사들은 고령화 문제가 절박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각계 인사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시죠.

<기자>

[박용성/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이 문제 해결 않고는 우리 앞날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동인구 한명이 노인 한 사람 부양하면 그 결과가 어떨지는 여러분이 더 잘 아시잖아요. 보육시설, 사교육비, 교육문제 해결 않는 한 출산율은 안 늘어난다고 봅니다.]

[이용득/한국노총위원장 : 정년을 법으로 연장시키는 부분들, 이런 것들이 검토돼야 하고 향후를 위해 연금제도, 연기금 제도 부분을 보완해야 되겠지요.]

[김용익/고령화 및 미래사회 위원장 : 여러가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노후소득보장제도같은 건 급하기 때문에 집중연구하고 있고요. 건강보장 문제도 집중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종욱/WHO 사무총장 : 이 사람들이 큰 자원이라는 시각에서 봐야죠. 고령에 도달한 사람들은 운 좋고 능력있고 건강도 뒷받침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사회가 적극 활용해야 되는 그런 점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