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 예비비 운영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심 의원은 올해 국회 예비비 49억7천여만원 가운데, 이미 지출된 24억6천9백만원에 대한 세부 집행내역 공개를 요구했으나, 국회 사무처가 관행을 이유로 거부했다며 이는 국민의 알 권리를 박탈하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참여연대는 지난 2000년 의장단 의정활동비와 국회 특수활동비, 기관운영비 내역 등을 문제 삼아 사용내역 공개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1심과 2심에서 승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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