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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연구차원 시험 생산, 7월에 이미 보고"

<앵커>

한국이 80년대 비공개 장소 3곳을 이용해 금속우라늄을 생산했다는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의 발언에 대해, 과학기술부는 당시 핵연료 국산화 연구차원에서 시험 생산된 것으로 지난 7월 이미 IAEA 사찰단에 보고된 내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과학기술부는 1982년 당시 국제 우라늄 시세가 매우 비싸 핵연료 국산화 연구 차원에서 우라늄을 소량 시험 생산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과기부는 당시 0.02%의 우라늄을 함유하고 있는 인광석으로부터 천연우라늄을 추출해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핵연료로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남은 물량을 변환해 금속우라늄 150kg을 만들었고 이때 만들어진 물량중 소량을 이미 발표했던 2000년 우라늄 분리실험에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과기부는 실험에 사용된 물량과 손실분을 제외하고 남은 134kg이 보관돼 있으며 이런 사실은 지난 7월에 이미 IAEA에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기부는 또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이 언급한 신고되지 않은 세 곳의 핵관련 시설은 천연우라늄과 금속우라늄 생산시설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미 폐기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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