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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고위 공직자 등 4대 비리 척결

피의자 인권 보장 대책도 마련

<앵커>

검찰이 고위 공직자와 공기업 비리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기업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는 기업인 수사는 신중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대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검찰청은 4대 중점 척결대상 비리를 선정해 이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을 전국 특수부장들에게 지시했습니다.

검찰이 선정한 4대 비리는 아직 부패구조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고위 공직자 비리, 공직사회에 버금가는 강력한 사정활동이 필요한 공기업과 정부 투자기관 비리, 지방분권화 추세에 편승한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토착비리, 그리고 법조 전체의 신뢰저하의 요인이 되고 있는 법조비리 등입니다.

검찰은 또 최근 어려워진 경제여건을 감안해 건전한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기업인의 정상적인 기업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수사 대상 선정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피의자들의 인권보장을 위한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를 위해 수사 과정에서 변호인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 일부 비인격적인 조사 관행을 철저히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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