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부터 제주도에 최고 4백미리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저지대 주택 6백여채를 비롯해 도로와 농경지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비는 이시각 현재 남제주군 표선면 토산 일대에 408mm를 최고로 북제주군 구좌읍 송당 372mm, 성산포와 서귀포가 160~177mm 등 제주도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같은 기습폭우로 표선면 천미천이 넘쳐 흘러 성읍민속마을 주변 상가와 주택 150여채가 침수되는 등 제주지역 저지대 주택 670여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또 조천읍 도로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도로 침수로 인해 차량들이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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