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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태풍주의보 발령...내일까지 최고 300mm 비

<앵커>

네, 조금 북쪽으로 올라 가서 강원도 영동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강릉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네, 강릉시 남대천에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보기에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기자>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강릉시 남대천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파도도 3미터 이상 높게 일고 있습니다. 특히 순간 최대 풍속이 초당 20미터를 넘어서면서 발을 내딛기 조차 힘들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동해 50mm를 비롯해 강릉 38mm. 속초 31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영동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항·포구에는 선박 4천여척이 긴급 대피하고 있습니다.

양양 국제공항의 항공편도 전면 결항됐습니다. 국립공원 설악산과 오대산의 입산도 통제됐습니다.

2년 연속 수해를 입은 영동지역 주민들은 기상특보에 귀를 기울이며,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제18호 태풍 '송다'는 오늘(7일) 오후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강원도에는 내일까지 최고 3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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