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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보안법 폐지와 대화재개 연계시사

"통일에 관심있다면 보안법 철폐하는 용단 내려야 할 것"

김일성 주석 10주기 조문단 방북 불허조치와 탈북자 대거 입국 등으로 남북관계가 한 달 이상 경색된 가운데 북한이 처음으로 국가보안법 폐지와 대화재개 연계를 시사해 주목됩니다.

남북 민간교류의 북측 창구역할을 맡고 있는 민족화해협의회는 4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조선 당국이 진실로 대화 재개를 바라고 통일에 관심이 있다면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는 보안법을 철폐하는 용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담화는 현재 남북관계가 경색된 원인이 국가보안법에 있다고 주장하고, 또 향후 남북관계 진전 여부도 국가보안법 철폐 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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