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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지난해 불법적 국고집행 의혹"

이한구 의원 "재경부 최소 2조2천억 예산 편법 집행"

한나라당은 정부가 지난해말 최소한 2조천억원의 '분식회계'를 저지른 의혹이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말 2조2천억원의 국고수입 부족이 발생했는데도 재경부가 세금이 들어올 것이라는 가정 아래 8천억원을 집행하고 1조3천여억원을 이월처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장은 "정부가 불법임을 알면서도 4월 총선을 의식해 경기부양을 위한 자금을 집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재경부는 이에 대해 "'예산회계법'과 '국고금관리법'에 따라 지난해 12월30일과 31일에 시중은행에 수납된 금액을 2천년도의 세입으로 분류해 집행한 것이므로 한나라당의 주장은 관련 법규정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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