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지역 가입자로 이동할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가 내놓은 '2003 연말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가입자로 이동한 100만331세대의 월평균 보험료는 3만4천981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직장 가입자로 있을 때 냈던 보험료보다 15.5%가 증가한 액수입니다. 직장 보험료는 사업주가 내는 금액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을 계산한 것입니다.
특히 소득과 재산, 자동차가 있는 세대는 월 보험료로 7만8천237원을 납부해 직장에 다닐 때보다 보험료가 95.8%나 늘어났습니다.
반면 지역에서 직장 가입자로 이동한 91만4천318세대는 보험료가 32.9%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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